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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잠실] 키자니아 평일 오전 방문 후기 - 체험일정, 주차, 키조 쇼핑 팁

by 홀리뷰 2022. 10. 23.

안녕하세요.

사족없이 장단점을 확실히 찝어주는 홀리뷰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평일에 다녀온 잠실 키자니아 후기

 

최대한 많이 체험하고 타이트하게 다녀오려했으나, 결국 여유있게 다녀온 후기가 되었네요.

친구와 같이 체험하느라 재미는 있지만 많이 체험할 수 없었습니다.

인형은 꺼내가서 없는, 그날의 흔적

1. 방문 일시: 22년 7월 25일 오전(방학)

 

 

2. 예약: 야놀자 에서 어린이1인+성인1인 할인권

꼭 할인 받고 구입하길. 

구입 번호가 핸드폰으로 전송됨 - 키자니아 어플 다운로드 - 어플에서 번호 등록 후 날짜 및 시간 예약

 

 

3. 주차 - 샤롯데시어터 옆 주차장으로 진입

엘리베이터를 타면 키자니아 근처 편의점(1층)이 나온다.

편의점을 오른쪽에 둔 채로 긴 통로같은 곳으로 진입하면 중간쯤에 왼쪽에 키자니아 입구가 있다.

평일 오전 8시 40분 도착 시, 지하 2층에 차 1대 주차되어 있었다.

그러나 다시 간다면 지상주차장을 이용할 것이다. 

아침에 지하에서 조금 헤멜뻔 했기 때문에.

 

 

4. 티켓팅: 번호표 뽑고 매표소에서 예약한 티켓 받기 / 타임티켓 필요시 구입

인기있는 체험 몇가지를 시간 예약할 수 있는 [타임티켓]은 대리구매가 안된다. 

우리도 친구는 좀 더 늦게 도착하여 같이 구매하려 했지만 불가능했다.

그리고, 취소 혹은 환불 불가입니다.

 

5. 입장: Q만 되어도 들어가면 자리없음

 

티켓팅 순서대로 비행기 티켓 모양에 알파벳을 찍어 발권해준다.

일찍 가야 앞 쪽 알파벳을 받아 오픈시간에 입장가능하고 바로 체험을 시작할 수 있다.

친구와 같이 입장하느라 일찍 갔음에도 Q로 입장했는데, 이미 대기좌석은 거의 다 차있었다. 

 

5. 체험: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이 있고, 2시면 대부분의 오전권 마감

이게 제일 실망스러웠던 점이다.

 

시간표를 짜가라는 조언은 전부 소용이 없게 사람이 많았다.

아마 방학이어서 그랬겠지만, 지금은 코로나가 잠잠해져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한다.

그래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종이에 시간을 적으며 돌아다니는 어머님들이 많았으나,

당일 갑자기 체험을 닫거나 하는 경우도 많아 소용이 없었다.

 

*진행자분들이 로테이션/쉬는시간이 있는지 연속진행이 아니고 체험 센터마다 쉬는 시간이 꽤 긴 곳도 있다.

 

아이가 꼭 해야한다는 동물병원의 경우 가자마자 12시 시작이 처음이어서 당황.

우왕좌왕하다가 10시 반에 농업/쌀 체험먼저 하고 

거기서 만든 와플을 먹으면서 1시간 반을 동물병원 열기를 기다렸다.

이것은 친구와 같이 갔기에 가능했던 스케쥴.

 

점심시간엔 대다수의 체험관이 쉰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끝나면 한타임 정도만 더 하고 오전권 시간이 끝나게 된다.

즉, 2시엔 많은 체험관이 마감.

사람이 적다는 2층마저 거의 다 마감이었다.

 

2시 반 좀 되기 전부터 우렁찬 노래가 나온다.

아마도 힘내서 오후권을 구입하고 더 놀게 하려는 의도인듯 하다. 

 

오전 오후권은 팔찌 색이 다르므로 오전권으로 계속 있을 수는 없고,

쇼핑과 은행업무, 화장실과 매점은 오전권으로도 마감시한 좀 이후까지는 가능하다.

 

*시간표를 짜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아이가 혼자 돌아다니지 못하는 나이의 경우, 더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아이가 체험하는 동안 다른 체험관에 엄마가 앉아 대기해야하는데(가방으로 자리맡기 등 불가), 아이 체험 센터 인근에 있어야했기 때문이다. 맡아두는 대기도 되지 않으니, 꼭 해야한다 하는 건 하나 정도로 아이와 타협을 하고, 사람이 없는 체험부터 기다리면 좋다.

 

목표를 설정하고 가자.

나의 경우는 친구와 즐겁게 시간보내기.

 

그래서 결국 3000원을 내고 예약했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체험 타임티켓은 포기했다.

 

 

6. 키조 쇼핑: 뭘 사기엔 모자란 키조, 쇼핑도 줄서서 들어간다

입장시 기본 키조를 받고,

체험관에 따라 키조를 사용하기도 하고, 키조를 얻기도 한다.

4개 정도 키조를 얻는 체험 위주로 하였는데도 

제일 저렴한 공이나 인형을 살 수 없었다.

 

다행히 신한은행 + 키자니아 이벤트가 있어서 

체험하는 동안 20 키조를 추가로 받았다.

좋은 걸 바꿔올 수 없지만 그래도 잠시의 뿌듯함은 갖고 나올 수 있다. 

지금은 종료된 이벤트인 것 같은데

다른 이벤트를 잘 찾아서 가면 쇼핑은 하고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쇼핑 시간에도 줄을 길게 서므로 일정에 참고해야한다.

 

7. 주차 정산

고객센터 같은 곳에서 평일 주차권 6시간에 3000원이지만 시간 계산을 대략 해준다.  

8시 30분쯤 입차, 3시 20분에 주차권을 구매하여 시간이 애매해서 2장을 구입.

 

*사용하지 않은 주차권은 날짜 제한이 없어서 백화점을 올때 등에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8. 팁: 키조 가방, 물과 간식 꼭 준비하기 

키조를 넣는 작은 가방을 꼭 가져가야 한다. 체험하면서 종이로 된 키조를 내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

본인이 얼마있는지 서서 세기가 힘드므로, 칸이 있는 어깨 끈이 있는 지갑등으로 1, 10 등의 키조를 구분해 넣으면 좋겠다.

 

푸드코트에서 버릴 시간이 없다.

실제 그 자리에 앉아서 대기해야하기 때문에 앉아서 간단히 입에 넣어서 먹어야한다.

덕분에 팝콘과 피자, 핫도그를 파는 곳은 줄이 매우 길다.

줄도 길고 가격도 비싸므로 꼭 간단히 먹고 마실걸 준비해가자.

 

 

한줄평: 시간표를 짜 가라는 것은 다 소용없는 말이었다. 1회차 방문일 시 내공이 부족해서 불가능하다.
꼭 해야하는 것 1개 아이와 얘기해서 하고, 나머지는 닥치는대로 보이는 빈자리 앉아서 하는거다.